AI(인공지능) 신약 개발 전문기업 아론티어(대표 고준수)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 주관 ‘2025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정부 주도 사업이다. 아론티어는 AI(인공지능) 기반 신약 개발 플랫폼 ‘AD3′(에이디쓰리)를 활용한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준수 아론티어 대표는 “AI 기술과 데이터 분석 역량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들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궁극적으로는 난치성 질환 극복과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7년 설립된 아론티어는 AI 기술을 활용한 신약 개발에 주력해 왔다. 최근에는 정부 주도 AI(인공지능) 신약 개발 사업에서 성과를 거뒀다. 아론티어는 이번 바우처 사업으로 국내 바이오 및 제약 산업의 데이터 활용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는 각오다. 수요 기업은 AD3 기반 데이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유미 기자
출처 :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5010212502411928